새아침의 기도

0825 아름다운감리교회 김석주 목사
2024-08-25

살아계신 하나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시니 찬양드립니다.

지난 한 주 무더위와 태풍 속에서도

주어진 삶을 감당할 수 있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힘겨운 삶에, 눈물 흘릴 때도,

고집스런 자아를 내려놓지 못해 실망할 때도

선한 길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사모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새롭게 2학기를 시작한 자녀들을 보살펴 주소서.

진학과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평안을 주소서.

지금 이 시기를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그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소서.

학교 밖 청소년들도,

꿈을 간직함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절이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순수한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 주시어

믿음의 세대가 되게 인도해 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예배하는 이들과 함께 하소서

피로한 육체와 쇠약해진 영혼에 생기를 주시고,

감사의 고백과 찬양이 흐르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은총을 입고,

어디서나 하나님 나라의 평안을 누리는 자녀들이 되게 해 주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을 통해서

풍성한 주님의 은혜가 흐를 줄 믿습니다.

우리 삶의 순간순간 동행하시고,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