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808 아둘람복음공동체 현명인 목사
2024-08-08

우리에게 생명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람의 죽는 날이, 거역할 수 없는 것으로 다가옵니다.

이 세상의 축소판과 다르지 않은 베데스다를 생각하며,

극한 경쟁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돌아봅니다.

세상은 영원할 것 같고, 생명은 지속 될 것 같지만,

영원한 이별은 어느새,

범람하는 강물처럼 우리 인생에 다가옴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 음지의 어둠에 짓눌려,

절망을 안고 살아가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고칠 수 없는 질병으로 슬픔에 잠겨 살아가는 자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강하고 크신 주님의 손으로 저들을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의 역사와 회복의 은혜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북녘에 있는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믿음을 지키고 있는 성도들의 이름을 기억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주를 송축하고, 한반도에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소서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약속하신,

주의 말씀을 의지하며, 교회의 믿음을 진리 안에서 실상 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