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지난 한 주도 삶의 위기를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삶은 캄캄한 터널 같았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는 큰 위로를 받았고,
베푸신 사랑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삶의 곤고함으로 걱정과 근심에 빠져
신음하는 이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픔에 빠진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고통을 나눌 믿음의 동역자를 붙여주소서.
교회가 나서서, 연약한 이들을 위해 사랑과 중보로 기도하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간구하는 심령에게
말씀을 듣고 깨닫는 은혜를 주소서.
우리는 쉽게 감정에 치우치고,
고집스런 자아 때문에, 성령의 감동을 잘 깨닫지 못하기도 합니다.
주여, 우리의 심령이 옥토와 같이 되게 해 주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작고 연약한 공동체라 할지라도, 초라해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그 곳이 주님을 예배 할 수 있는 곳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 삶이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에게 기도의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중보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