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521 아름다운 충일교회 황인돈 목사
2024-05-21

이렇게 새아침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짝 지어 주시고 복을 내리셨으니

평생 동안 사랑과 신뢰로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사회와 나라의 기본이 되는 우리 가정이

평안하며 화목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소중한 자녀들이 태어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자라게 하소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사랑하며 존중하게 하시고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자녀들에게도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마음의 상처로 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치유해주소서.

실수나 연약함 때문에 생긴 상처라면

용납하고 품어 주며 극복하게 하소서.

사과하고 용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헌신과 희생의 마음으로 포용하게 해 주소서.

 

여러 사정으로 외롭게 지내야 하는 1인 세대,

이혼의 상처를 지닌 사람들,

다문화 가족과 한부모 가정,

이 모두가 우리의 이웃입니다.

성도가 먼저 이들에게 손 내밀게 하시고

교회가 어려운 이들의 가족이 될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게 하소서

어떤 처지에서도 함께 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