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402 화 황인돈 목사
2024.04.01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주님은 죽으셨으나 다시 살아나셨고
돌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삶이 힘들고 고단한 우리에게
부활하신 주님은 참 소망이 되셨고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는 우리에게
새 힘과 용기가 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을 의지해 기도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셔서
넘어진 사람을 일으키시고
방황하는 이의 갈 길을 인도하소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동행하시고 말씀을 풀어주심 같이
우리 삶에 동행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깨닫도록 가르쳐주소서.

주님, 이른 새벽 디베랴 바다에 나타나셔서
실망에 잠긴 제자들을 다시 부르신 것처럼
실패해 용기를 잃어버린 우리에게 오셔서
만나시고 붙들어주소서.
부활의 능력으로써
질병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을 치료해 주소서
마음에 상처 입은 이들을 회복하시고
죽음에 임박해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생의 삶이 있음을 보여주소서.

우리는 끊임없는 혼란과 다툼 속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하신 능력으로 화해케 하시고
모두가 평화를 위해 힘쓰도록
은총을 가득 부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