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이기고 나아가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월 18일, 금 ) -
메마른 대지 위에 단비를 내려 주시듯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리나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나그네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본향은 하늘나라임을 잊지 않고 소망가운데 살게 하소서.
현실에서 고난을 당하거나 인간의 한계를 느끼며 두려워 하기도하고
항상 쫓기듯 살면서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군중 속에 살면서도 외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디든지 동행해 주시며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을 확실히 믿고 그 어떤 환경에서라도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님 안에 살아가게 인도하소서.
비록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아버지께 맡기고 매달릴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능히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바울사도처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고후 4:8)"라고 고백할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용기와 능력을 주실 것임을 늘 잊지 않게 하소서.
주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끄럽지 않는 굳센 용사로 세워 주실 것을 믿고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길에 앞서 인도자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두려움을 이기게 하소서(1월18일,금)
200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