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2월 21일, 금 ) -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하시려고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다리게 하신 하나님,
우리가 언제나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의 육신의 어머니가 되신 마리아는 처녀의 몸으로 잉태하였지만
자신을 통해 이 땅에 오실 분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고 난 후로는
스스로를 ''복 있는 사람''이라고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이
가장 복되고 귀한 것임을 깨닫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비록 가치와 의미보다 물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며
그렇게 되기 위하여 항상 자신을 쳐서 복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무리 물질문명이 발전한다 할지라도 이 세상은 변함없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운행되고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 이 아침에 간절히 비옵기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여 주셔서
온전히 주님의 뜻대로만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지배하여 주소서.
사랑의 왕이요, 평화의 왕이 되시는 주님의 뜻대로만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세우며 확장하는 일을 위해서
우리의 전 삶을 바쳐 충성하는 주의 신실한 종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쓰임받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12월21일,금)
200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