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께 맡기는 믿음을 주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0월 25일, 목 ) -
굶주림 가운데 광야를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일용할 양식을 주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참으로 많은 걱정과 염려를 하게 됩니다.
요즘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많은 염려를 하고 있고
그 이유도 수 없이 많아 언제나 염려 속에 산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경은 여러 곳에서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고
특히 예수님은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34)"고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모든 근심과 걱정, 염려와 두려움에서 벗어나
아버지께서 주시는 참 평안과 자유를 맛보게 하여 주옵소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5:7)"고 하신 말씀대로 오직 주님께만 맡기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우리가 이 약속을 굳게 믿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므로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하소서.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으며
오히려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룬다''고 말씀하셨으니(고후7:10),
우리의 영혼을 위해 염려하며 날마다 돌이켜 회개하게 하소서.
또한 더 나아가 모든 교회를 위해 염려하는 것도 먼저 믿은
성도들의 책임이라 하셨으니(고후11:28)" 마음과 정성을 다해
교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중보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주께 맡기는 믿음을 주소서,(10월25일,목)
200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