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우편배달부가 되게 하소서(10월19일,금)
2001.10.18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0월 19일, 금 ) -

크신 사랑과 은혜로 날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믿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된 것이
모두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인 줄로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을 뿐 아니라
무덤을 헤치고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권세까지 물리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의 제자가 되어
주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온 세상의 구원을 이루는 그날까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하라''는 사명을 받았으니,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바울사도가 로마 사람들에게 쓴 편지에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롬10:14)"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만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전해 주는 이가 없다면
그 누구도 예수님의 이름을 들을 수가 없을 것이며,
복음을 받아들일 수는 더 더욱 없을 것임을 잊지말게 하소서.
바로 내가 이 일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지만 우리가 ''예수의 이름''이라는 씨앗을 뿌리기만 하면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맺는 일은 주께서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오직 최선을 다해 씨뿌리는 일에만 열심을 다하게 하소서.
게으름피우거나 머뭇거리다가 시간만 낭비하지 않게 하시며
나지 아니할까 염려하여 뿌리지도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강하고 담대한 용기와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 승리하게 하소서.

참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