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를 사랑으로 갚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8월 29일, 수 ) -
날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은혜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혼자 해결하기 힘든 일이 도움을 받아 풀리게 되기도 하고,
금전적으로 어려운 때 도움을 받아 해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받은 중에 가장 크고 귀한 은혜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입었을 때 은혜를 베풀어준 분께
빚진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예수님께 받은 은혜는 우리 힘으로는 갚을 길이 없는 크고 놀라운
은혜인 줄로 믿사오니, 이제부터는 오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빚진 마음''이 ''닮게 사는 모습''으로 성숙되게 하소서.
받은 은혜와 사랑을 형제에게 나누는 삶이 되게 하소서.
바울사도가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롬9:3)"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풍성하도록 인도하소서.
참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사랑으로 갚게 하소서(8월29일,수)
200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