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했던 어린 시절,
8남매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아버지
그리고 가난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님을 돕고자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는데요.
그렇게 배움의 기회와 멀어졌고
학력에 있어서 늘 낮은 자존감이었던 그는
이후 교회에 방문해
새신자 입적 카드를 쓸 때
창피한 마음에 대졸이라고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께 먼 훗날에 꼭 대학에 입학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45살에 검정고시를 시작했는데요.
그것을 계기로 차근차근 공부할 기회가 생겼고
우연히 접한 긍정심리학을 통해
박사과정까지 밟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고백하며
긍정심리학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치료하는 것이
소명인 우문식 학장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