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과 공지 사항
200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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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스페셜-프로듀서 열전 제2편> 이번 주 일요스페셜은 작년 6월에 이어서 음반 프로듀서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듀서 열전>, 그 두 번째 시간으로 꾸며 드리겠습니다. 프로듀서가 앨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가수 못지 않게 중요하지만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작자들이 어떤 음반을 제작했는지 살펴보면서 그들이 팝 역사에 끼친 영향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김형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 *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남겨주세요. 음반 센물은 방송국에서 보내드리는 게 아니고 음반사에서 보내드리는 것이라 그곳 사정에 따라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일본 대사관 공보문화원 제공으로 The Indigo의 내한공연에 청취자 5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제4차 한일대중문화개방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의 모던록 밴드 더 인디고와 델리 스파이스의 김민규 솔로 프로젝트인 스위트피가 참여하는 <한일 조인트 콘서트>가 오는 5월 28일(금) 7시 30분 신촌에 위치한 퀸 라이브 홀에서 열립니다. 한국과 일본, 두 그룹의 우정어린 무대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을 원하시는 청취자 분께서는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즉시 연락이 가능한 연락번호를 반드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소니 뮤직 제공으로 Hanson의 새 앨범 Underneath를 드립니다. 지난 1997년에 Mmm bop을 발표했던 깜찍한 3인조 형제 그룹 핸슨이 아름다운 청년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이번 음반에는 첫 싱글 Penny & me를 포함해 Deeper, Broken angel 등 탄탄한 음악성과 서정성이 어우러진 앨범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BMG 뮤직 제공으로 Guy Sebastian의 데뷔앨범 Just As I Am을 드립니다. 팝 아이돌 우승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발돋음하는 호주 팝 계의 신성 가이 세바스찬의 데뷔앨범 Just As I Am은 자국 내에서 2주만에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습니다. 호주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데뷔싱글이라는 기록을 세운 Angels brought me here를 위시해 총 13곡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웰빙(마음의 평안+활기찬 에너지)-나만의 웰빌 라이프를 위한 쉼터>를 드립니다. 최근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앨범 웰빙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시크릿 가든, 폴 모리아, 시셀 등 평안한 음악으로 구성된 CD1과 활기찬 에너지를 위해 아바, 브리트니 스피어스, 블루 등의 밝은 음악으로 구성된 CD2, 이렇게 제작된 더블 앨범으로 청취자 여러분을 웰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 EMI 뮤직 제공으로 Lenny Kravitz의 신보 Baptism을 드립니다. 펑크(Funk), 록, 소울, 블루스, 재즈, 힙합 등 모든 장르를 혼합해 자신만의 퓨전 사운드를 선보이는 레니 크래비츠가 통산 7번째 정규 앨범 Baptism을 발표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록큰롤 사운드를 중심으로 펑키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적인 필링이 잘 살아 있는 이번 앨범에서도 그는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연주까지를 혼자서 수행, 1인 4역을 훌륭히 해내며 그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강한 에너지가 살아있는 첫 싱글 Where Are We Runnin'을 비롯해 국내 취향의 발라드 곡인 Calling All Angels, Jay-Z가 피쳐링한 Storm 등 총 13곡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