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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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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17(일) 홍진호 <첼로의 숲>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11.05
조회 208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11월 17일 (일) 오후 5시
2. 장소 :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홍진호 <첼로의 숲>
***출연
홍진호(첼로), 최문석(피아노), 렉토루즈(드럼), 김유성(베이스), 소상규(기타)
그리고 화가 김선우
"속으로 들어가는 동안 흙냄새가 더욱 선명해진다.
그러다 문득 기척에 놀라 곁을 내려다보니
어린 아이 키만 한 회색빛 새 한 마리가 어느새 옆에 서 있다.
"넌 누구야?" 하고 묻자 새는 나를 빤히 올려다보며 대답한다. "도도새."
그렇게 우리는 말없이 길동무가 되어 함께
숲 속으로 조심조심 걸음을 옮겨본다.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빗방울들은 나뭇잎 위에서 스타카토가 되어 우리의 자박이는 발소리와 시냇물 소리,
이따금 부러지는 연한 나뭇가지의 소리와 섞여 화음이 되어 울려 퍼진다.
첼로의 숲은 이렇게 무수한 소리로 가득하다.
숲이 만드는 소리로 우리의 귀는 바쁘다."
(홍진호 '첼로의 숲' 프롤로그 중)
음악과 자연을 통해 치유되는 순간
첼리스트 홍진호와 MZ세대가 열광하는 작가 '도도새 화가' 김선우의 만남!
2021년 <첼로탄츠>를 통해 '춤곡'을 테마로 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 후로 2022 년 <모던첼로>에서 현대음악과 본인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 첼리스트 홍진호가 이번에는 음악과 그림, 그리고 글로 구상된 전시 같은 무대'를 준비한다.
2021년부터 음악과 책이 함께 하는 '진호의 책방'이라는 북콘서트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홍진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최근 MZ세대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도도새 화가' 김선우 작가와 손을 잡는다. 이들은 클래식 무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로운 만남으로 음악과 미술이 결합한 입체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클래식부터 자작곡까지, 첼로의 무한 매력을 담은 풍성한 프로그램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024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로 첫선을 보인 '홍진호 퀸텟'이 함께 한다. 첼리스트 홍진호를 필두로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최문석, 베이시스트 김유성, 퍼커셔니스트 렉토루즈, 기타리스트 소상규로 구성된 이들은 젊은 에너지와 자유분방하고 리드미컬한 연주가 특징이며 여기에 홍진호의 우아하고 묵직한 첼로 사운드를 더해 환상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역시 화려하다. 네오클래식을 넘나드는 홍진호의 음악 세계는 물론, 그의 롤모델인 요요 마와 클로드 볼링의 작품, 더욱 풍성해진 그의 새로운 자작곡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어 첼로라는 오브제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쓰고 있는 아티스트 홍진호의 유연함 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진호가 직접 쓴 에세이를 바탕으로 구성될 음악과 김선우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이 만나, 눈앞에 아름다운 동화가 펼쳐지는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젤로의 숲>을 기대해도 좋다.
#프로그램
Mark O'Connor / Appalachia Waltz
Claude Bolling / Suite for Cello: Baroque
Claude Bolling / Suite for Cello: Galop
Salta Cello / Lullaby
Salta Cello / Something's Coming
홍진호 / 꽃핀다
홍진호 / 별을 보게 되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홍진호 / 첼로의 숲
노영심 / 숲에게 외 다수
*공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