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사망하신 친구목사님을 대신해 모든걸 내려놓고 지방작은교회(사상엘림교회)로 내려와주신 임한기목사님
넘치는은혜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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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새롭게하소서를 봐온 애청자입니다
이런 글을 살아 생전 올린적이 없는데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하는 목사님이 계셔서 올립니다

저희 부산 사상 엘림교회 목사님은 원래 최준모 목사님이셨습니다
최준모 목사님께서는 암투병으로 많이 고생하시면서 끝까지 목회를 놓지 않으시다가 하나님 곁으로 가셨고 이후 임한기 목사님께서 인천에서 주말마다 내려오셔서 친구 목사님의 빈자리를 대신해 목회를 하시고 다시 올라가시고 많이 힘든 시기를 감당하시고 저희에게 귀한 설교말씀과 주님의 은혜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목회자가 없는 교회의 빈자리를 채우시려 저희와 연단의 시간을 함께하셨고 끊임없는 기도로 힘내셨던 목사님 참 존경합니다
결국 인천에서 하시던 교회목회를 내려놓으시고 30명이 채 안되는 성도들이 있는 지방 작은교회로 내려오셔서 항상 밝고 인자하신 모습으로 저희와 말씀 생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오랫동안 선교사 생활도 오래하셔서 선교에 열정적이시고 많은 히스토리가 있으십니다
저희 목사님의 간증과 말씀생활, 하나님 곁으로 가신 친구 최준모 목사님과의 사연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