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목사님이 시편 72강 강의에서 읽어주신 기도문입니다.
"사랑하올 주님, 오늘 제게 오셔서 제 마음을 거처로 삼아 주십시오.
종일토록 제 안에 머무시어 부정하고 우울한 생각들,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에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자기중심적인 자세와 교만한 태도들을 버리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영이 제 삶을 힘 있게 움직여 가시도록
깨끗하고 겸손한 마음을 지닐 수 있게 해주십시오.
오늘 하루, 제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게 해주시고,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선한 일, 믿음의 덕을 세우는 일을 행하게 해주십시오.
저를 도우셔서 주님과 더불어, 그리고 이웃들과 더불어 사랑의 친교 속에 머물게 해주십시오.
오늘 제가 다른 이들이 주님께 바치는 기도의 응답이 되게 해주십시오.
저로 하여금 주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이 세상에 희망의 징표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아멘."
-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