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내려 오시다
박선희
2021.12.09
조회 217
,산에서 내려 오시다'
위 말씀에 목사님께선 무겁고 벅차다 하셨나요?
'예수를 따라 세상 속으로'란 주제로 특새도 진행 되고 있는 요즘,
원래 괴로운 세상이지만, 살수록 더 험악한 세상임을 확인 하게 됩니다.
허나, 주님과 함께 가는 세상이고, 예수님께서 먼저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이기에 앞으로의 삶의 두려움은 확실히 줄어든 듯 합니다.
그 증거로 한 사건을 소개 할까 합니다.
요양 일터에도 가이 두 마리가 함께 사는데, 보호자가 그 날 따라 집에 계시고, 환자도 낮잠을 곤하게 주무시는지라, 가이들 산책을 자원하여 시켜 줬었다.
녀석들이 참 좋아라 했고, 특히 애기 녀석이 성격이 까칠하고 곁을 주지 않는데 -참고로 얘네들 본지 6개월이 넘음-- 집에 돌아와서도 저를 쳐다보며 어린냥을 부리며 안아달라 보채기까지 하는게 아닌가!
보호자께서 "아가야 너 왠 일이니?"
하는 말에 제가 이렇게 대답했죠.
진심은 통한다 그치?